MBC라디오 ‘서천석의 마음연구소’의 진행자 서천석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강연을 벌인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달 둘째주부터 8주간 유치원·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와 자녀교육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해 릴레이 강연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유명 강사들이 총출동,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자녀의 자아 존중감을 높여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오는 9일에는 서천석 박사의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16일 최정금 교수, 23일 함인희 교수, 30일 윤태익 박사의 강의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7일 부터는 심리치료 전문가 최성애 박사의 강연이 진행되며, 14일 허태근 교수, 21일 김성묵 이사, 28일 손시님 교수의 강의가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펼쳐진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부모들을 위한 강연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참된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11시에 진행되는 ‘행복수업’은 사전접수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yi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260-3317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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