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3일 남동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회의실에서 산업인력공단 경인본부와 ‘인천지역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적자원 개발 및 지원사업을 진행할 때,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수혜기업에 대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업 분야는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과 애로 해소를 위한 공동 노력, 중소기업 우수 인력공급 지원 공동 노력, 정책사업 연계추진 및 HRD 사업 참여 시 상호 우대, 주요사업 및 행사의 공동 개최와 기술경영정보 상호 제공, HRD 거버넌스 적극 참여 등이다.
김종환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간 근로자 직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 기관의 다양한 인력개발지원 노하우를 합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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