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인천본부, 남동공단 근로자들 문화예술 교육 진행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인천 남동인더스파크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근로자 입주기업체 간 교류 및 산업단지에 대한 소속감을 올리기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합창과 풍물(사물놀이)을 교육 강좌로 선정해 운영한다.

연말까지 운영하는 합창단에선 호흡법과 발성법·소리내기·소리 듣기 등 기초 과정이 진행되며, 풍물패는 꽹과리·징·장고·북·소고 등 풍물 악기 다루는 법과 풍물 가락·풍물 춤 등 이론수업이 펼쳐진다.

합창단은 오는 15일부터 산단공 중회의실에서, 풍물패는 오는 16일부터 대강당에서 매주 오후 7~9시 진행되며 오는 6월 남동인더스파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수강생은 오는 16일까지 산단공 고객지원팀(070-8895-7429)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창단과 풍물패는 각각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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