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지엠은 대형세단 알페온2.4ℓ에서 저속주행 중 엔진이 멈추는 현상이 발견돼 리콜에 나선다.
1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지엠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알페온 차량 주행 중 엔진멈춤’ 사례 32건을 조사한 결과 일부 부품의 마모로 엔진멈춤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엔진멈춤 현상은 ‘액추에이터 솔레노이느 밸브’의 안쪽 마모에 의해 부품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경고등이 점등되며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차량은 2010년 9월부터 2012년 1월 25일까지 생산된 8천354대이다. 무상수리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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