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통상진흥원(IBA)이 새 비전을 선포하며 중소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지원에 나섰다.
IBA는 1일 인천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인천경제의 희망발전소’를 구호로 ‘IBA 비전 2020’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내·외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채택됐다.
이와 함께 사업비 100억 원 달성, 자체사업 예산 연평균 성장률 10%, 고객만족도 90점 이상 달성 등 중장기 경영목표도 제시했다.
IBA는 이 같은 새 비전 선포로 내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단의 핵심가치인 ‘Happy With IBA(고객행복, 혁신, 사회적 책임, 전문성 제고)’ 실현에 한층 다가설 방침이다.
최경환 원장은 “끊임없이 인천경제의 희망이 넘쳐날 수 있도록 인천 중소기업의 든든한 일꾼으로 변모하겠다”면서 “전 직원이 위기의식과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맡은바 전략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