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개항 12주년’ 기념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9일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개항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공항공사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난 2001년 1단계 개항과 2008년 2단계 개항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까지 수많은 난관과 우려를 극복했던 소중한 경험과 초심을 돌이켜본다.
이어 3단계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현 시점에서 인천공항의 눈부신 성공 신화에 힘입어 국민행복의 새 시대 개막에 기여하기 위한 추진의지를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명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인천공항의 주요 상주기관장, 항공사 대표, 상업시설 대표자 등이 참석해 개항 12주년을 기념하는 경과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기념식수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또 공항공사 이라크지사 구자진 차장 등 6명이 국토부장관 표창, 도심공항터미널(주) 김충환 사원 등 40여 명이 공항공사 사장상 등 개항기념 유공자 포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 밖에 그동안 공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빈곤가정 아동과 1대 1 결연을 하여 따뜻한 후원의 마음을 전하는 ‘노사가 함께하는 우리는 일촌’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7천200여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이영근 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과거 10년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신성장동력 개척에 최선을 다해 3단계 건설사업과 해외사업 진출 및 Air-City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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