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기존 사무국 중심의 조직을 본부제로 개편하는 등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재단은 중장기 경영혁신을 통해 대·내외 경영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다음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사무국을 폐지, 경영지원본부와 영업관리본부 등 2본부로 나누고 투명·공정성 확보를 위한 감사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부서 내 팀제를 도입해 결재단계를 축소하고, 조직규모와 업무량을 고려해 본부별 5개 지점을 관리하는 등 효율성을 높이는 체제로 전환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오랜 관습 및 제도에 대한 과감한 개선기반이 확립됐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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