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은 오는 29일부터 계양구청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농산물 금요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산물 금요 직거래 장터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5일까지다.
인천농협은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오면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올해도 장바구니 물가안정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인천지역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농업인, 산지농협이 직접 참여해 쌀, 잡곡, 과채류 및 인삼, 버섯, 화훼 등 지역별 특성 있는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김병욱 인천농협 본부장은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는 도시민과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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