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와 공동주택 등이 들어 설 하남지역현안2지구사업이 첫 삽을 뜬다.
하남도시개발공사(사장 김시화)는 20일 지역현안2지구 부지조성공사 기공식을 21일 오후 3시 부지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오수봉 시의장 등 주민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지역현안2지구에는 프리미엄 복합쇼핑몰과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하남시 랜드마크와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을 목표로 신장동 288 일원 56만8천487㎡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쇼핑몰은 하남시와 ㈜신세계,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으로 8억6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복합쇼핑몰과 공동주택, 공공문화시설, 상업시설 조성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2조6천억원에 달하며 고용 유발효과도 7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하남도시개발공사는 기대하고 있으며 조성공사는 오는 2014년 말 완공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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