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농협-수원보호관찰소 오산천 정화활동 펼쳐

세계 물의 날 맞아 오산천에 대한 대대적인 대청소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원보호관찰소와 농협중앙회, 오산농협이 공동으로 오산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대상자와 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등 50여 명은 18일 오산천 둔치에서 쓰레기를 줍고, 찔레나무를 정리하는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산천 둔치뿐만 아니라 물속에 걸려 있는 쓰레기까지 수거했으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총 150여 명이 참여하는 정화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현우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은 “오산천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장소로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수원보호관찰소와 농협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모내기, 과일 봉지 씌우기, 고추 수확 등 농가 일손돕기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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