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해외마케팅 지원 엑스포트 클럽에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선정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엑스포트 클럽’으로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엑스포트 클럽은 수출 기업 간 정보·경험, 해외마케팅 기법 등을 공유해 인천지역 수출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는 중소기업회원 106개사를 자동차, 통신, 전기 등 7개 분과로 나눠 수출 실무 및 해외마케팅을 위한 수출경험, 현장 기법을 공유하는 등 이미 수출 우수기업과 초보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돼 있는 단체다.

인천중기청은 추가로 수출중소기업 멘토링, 전문가 초청특강, 정기모임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중소기업인의 모임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이를 위해 1천700만 원의 사업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엑스포트 클럽을 통해 회원사들은 글로벌 시장의 판로를 확대, 촉진하는 등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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