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립 두곡동 경로당 현판식 가져

오산시는 지난 15일 마을 어르신과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두곡동 경로당 현판식을 했다.

두곡동은 지난 2009년 9월 마을 전체가 세교 3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개발행위가 제한되다가 2011년 5월 세교3지구 지정이 취소됨에 따라 경로당 신축 결정하고 지난해 9월에 착공, 올해 2월 15일 준공돼 이날 개소하게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인 여가생활의 중심이 되어가는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민선 5기 들어 경로당 시설 확충에 나서 2010년 91개소 대비 15개소가 증가했으며, 오는 25일에는 ‘부산동 시립경로당’이 개소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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