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이해교육 및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기업과 65명의 북한이탈주민 구직자와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체계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사례 발표와 기업과의 즉석 면접코너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 박모씨(27·여)는 “취업관련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취업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착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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