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19일 한강·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제 포럼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한강·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포럼이 열린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진석)은 19일 본청 대강당에서 경기도와 인천시, 서울시, 해당 시·군 담당 팀장, 전문가 등 40여명 참석해 ‘한강·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제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강청의 포럼 개최는 한강·진위천 수계 수질오염총량제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논의,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해당 지자체 관점에서의 총량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이루는 수질오염총량제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열린다.

이와 함께 한강청은 앞으로 격월로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수시로 회의를 소집해 중앙과 지방정부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강청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포럼을 열어 환경부와 지자체간 소통의 장 마련은 물론 수질오염총량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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