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 실시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의료이용 불편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교지구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까지 진행되는 한방순회진료는 신장동·세마동 등 34개 경로당 이용자 1천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한방진료팀 소속 한의사·간호사 등 전문의료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방순회진료는 한방 의료상담, 한방 약제 처방, 혈압·당뇨 체크 등을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교통 불편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세교지구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순회 한방진료를 비롯한 이동보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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