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호텔&리조트, 전국 5개 호텔서 여성고객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 출시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여성 고객의 편의를 위한 ‘우먼스 익스피리언스(Women’s Experience) 프로그램’을 전국 5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모든 고객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추가로 필요한 사항이나 호텔에 바라는 사항을 적을 수 있는 ‘소통 카드’가 호텔 객실에 배치하고, 고객이 미처 챙기지 못한 생활필수품을 대여하거나 살 수 있는 ‘하얏트 해즈 잇’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균형잡힌 식단으로 마련한 ‘건강식 메뉴’와 고급 목욕 제품을 제공하는 ‘럭셔리 어메니티’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밖에 혼자 여행하는 여성 고객의 안전을 위해 주변의 방해를 덜 받는 객실을 배정하고, 남성이 아닌 여성 직원이 직접 객실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얏트 리젠시 인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하얏트 리젠시 제주에서 참여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관계자는 “방문 비중이 큰 여성 고객이 여행 중에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에게 만족을 선사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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