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이날 오전 제19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수십억 수백억원의 세금을 들여 땅을 사서 도서관 건물을 짓는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오산시가 건물을 임차해 도서관을 설립하면 예산도 절감되고 설립도 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가 건물을 임차해 도서관을 설립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각 마을단위로 도서관 설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 “물류창고나 홈플러스 같은 큰 건물이 들어올 때 허가조건에 도서관을 넣어 설립을 권유하거나 기부채납을 받으면 혁신교육도시답게 동네마다 크고 작은 도서관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최근 사비로 캐나다와 미국의 도서관 6곳을 방문, 도서관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으며, 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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