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FTA활용센터’ 현지 바이어 발굴 등 지원
인천상공회의소 FTA 활용지원센터는 인천지역 기업들이 FTA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수출입 기업이 FTA를 활용하려면 FTA로 인한 특혜 관세, 원산지 등의 정보 이외에도 FTA 상대국의 시장정보 확보와 바이어 발굴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FTA 활용지원센터는 FTA 상대국의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 신용조사, 국외시장조사 등을 파악해 국외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에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어 발굴 및 신용조사는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콤파스의 현지 마케터를 통해 유효한 마케팅 리스트 제공과 함께 관심 바이어의 기업 신용등급 파악, 신용거래 가능 여부, 등급별 여신한도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또 국외시장조사는 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수요와 수출입, 생산과 경쟁동향까지 4가지 항목을 조사해 제공한다.
이밖에 바이어 소개 및 담당자 연락처, 취급 품목, 한국 제품 취급 경험, 주요 수출입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으로 미국, EU 등 FTA 체결국가에 수출입을 하고 있거나 예정인 기업 30곳에 한해 지원한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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