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 출범

용인동부경찰서는 현 정부가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한 성폭력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유통 등을 척결하기 위해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서는 이날 청사 5층에 마련된 본부 사무실에서 출범식과 현판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출범식은 최근 발생한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한 것으로, 이강순 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4대 사회악 근절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매주 정기회의를 갖고 기능별로 역할을 분담해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순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통한 민생치안 확립을 중요 치안목표로 설정했다”며 “우리 관내 어느 곳에서도 아동이나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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