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직접 현장으로 나선다.
aT 인천지사는 올해부터 지역 내 식품·외식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기동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영과 기술, 수출부문의 현장경험과 국외근무경험 등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고자 식품 외식산업 분야의 학계·협회·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Food 기업지원단과도 연계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어려운 사항을 수집하는 등 고객상담 품질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상담이 진행된 후 분야별로 처방전을 만들어 2개월 내로 해당 기업에 전달하고, 필요할 때는 현장을 다시 방문해 설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종영 aT 인천지사장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현장기동 상담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상세히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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