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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인천교구와 송도 5공구에 인천카톨릭대 송도글로벌교육연구캠퍼스 설립 양해각서 체결

승인 2013-02-28 18:08
김창수 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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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인천 가톨릭대 교육·연구 캠퍼스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시 중구 답동 인천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이종철 인천경제청장과 인천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이사장 최기선 주교,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가톨릭대 송도글로벌교육연구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교구는 송도국제도시 5공구 4만㎡ 부지에 총 사업비 970억 원을 들여 올해 송도글로벌교육연구캠퍼스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7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만㎡ 부지 중 우선 1단계로 2만6천500㎡에 대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단계인 1만3천500㎡는 향후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공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송도글로벌교육연구캠퍼스에는 1단계로 국제유치원, 국제어학당, 국제교류관, 산학연센터, 연구소, 조형예술대학원, 신학대학원 등이 들어서며, 2단계로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호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교육·연구기능 중심개발로 산학협력 및 질 높은 교육·연구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교육 허브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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