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비 사회적기업 9곳 육성키로

용인시의 재정지원을 받는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 9곳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10개 업체의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9개 업체를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환경정화업체 ㈜용인청용환경, 농업회사법인 ㈜행복한 사과 및 ㈜인성, 폐기물중간처리업체 ㈜대아환경, 건물종합관리업체 ㈜이푸른, 장애가족상담서비스업체 예송장애인가족협회, 어르신 바리스타업체 연꽃마을(카페 휴), 전통주 제조업체 누리전통문화보존회, 친환경 유기농 토량개량제 업체 ㈜삼사라 등 9개 업체이다.

시는 이번 선정된 업체들이 향후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한편, 전문컨설팅과 제품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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