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기업 단체관광객 유치 중국인 1만명 몰려온다

인천항이 1만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인천항만공사(IPA)와 (주)인천항여객터미널(IPPT)은 11일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외국인관광객유치협의회, 화흥여행사와 이달 말부터 5월까지 중국 산둥성의 한 태양열 에너지기업 단체관광객의 인천항 입국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중국의 웨이하이, 칭다오, 옌타이에서 한중 카페리를 타고 인천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며, 해당 기업의 인센티브 수혜자 수 결정에 따라 최대 1만 명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IPPT와 화흥여행사 등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들은 인천에서 최대 이틀간 체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의 지갑 열기를 위한 관광업계와 지자체, 지역경제 관계자 등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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