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도 살리고 복지시설도 돕고

현대제철 임직원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현대제철이 따뜻한 이웃사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6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내 복지시설 담당자들과 함께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복지시설 담당자들과 시장 곳곳을 누비며 쌀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한 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들은 지역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배달봉사 활동까지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제철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천만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미리 구입해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지역 내 10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은 “회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이상 한파에 전통시장이 위축되었을 것으로 판단해 상품권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달 30일에도 설 명절을 맞아 사업장 지역의 소외계층 1천5백세대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장용준기자 jy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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