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주민센터가 오는 2014년까지 세교택지개발지구에 복합청사를 신축해 이전된다.
오산시의회 손정환 의원은 최근 열린 제19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신장동 인구가 4만8천명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라며 “주민센터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쳐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된다”고 구체적인 신축계획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곽상욱 시장은 “세교택지개발지구 내 금암동 495-2번지 2천998.2㎡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천500㎡ 규모로 건축비 56억원과 토지매입비 43억원 등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합청사를 신축해 이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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