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비전2동 위문품 나눔행사

평택시 비전2동(동장 소중영) 소속 8개 단체는 30일 비전2동사무소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248가구와 복지시설 2개소 등을 대상으로 쌀 200포와 라면 200박스, 이불 등을 전달하는 위문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품은 바르게살기,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청소년지도위 등 8개단체에서 활동중인 회원들이 그동안 달력판매, 바자회, 일일찻집, 동전모으기, 헌옷모으기, 고철모으기 등을 통해 마련한 것.

소중영 동장은 “침체된 경기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해 주신 8개단체와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춥고 소외된 주민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2동 8개단체는 매년 경로잔치, 효도관광 등을 정기적으로 펼쳐온데 이어 매월 보육원 점심봉사, 사랑의 밑반찬, 사랑의 쌀 나누기, 청소년 교화프로그램 무료급식 및 방역, 제초, 클린데이, 방범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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