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레나파크는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인천시 전 행정부시장을 지낸 이창구 사장을 해임하고 새로운 이사에 정병일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아레나파크는 또 23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대표이사로 정병일 인천상의 부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석이 된 인천상의 부회장에는 김진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상의 부회장은 현 상의회장이 선임한 뒤 130명으로 구성된 의원총회에서 동의를 받아 결정한다.
인천상의는 오는 2월 14일 2012년 결산을 위해 소집한 의원총회에서 부회장 임명 동의안 등을 함께 처리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상의 부회장 자리는 공석이 불가피하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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