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지난해 어음부도율이 0.27%를 기록,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22일 인천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을 발표했다.
12월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 전 기준)은 11월 0.12% 대비 0.09%p 상승한 0.21%를 기록했다.
어음교환액은 2조8천951억원에서 3조6662억원으로, 어음부도액은 34억원에서 63억원으로 모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5억원에서 36억원, 비제조업이 7억원에서 26억원으로 모두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연간 어음부도율도 0.27%를 기록해 0.12%를 훌쩍 넘어섰다.
한편, 12월 인천지역 부도업체 수는 6개로 전월 3개 대비 2배나 증가했으며, 신설법인 수는 284개로 전월 286개 대비 다소 감소한 모습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