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천마 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짜리 61포 (3백5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해 한해동안 성남일화천마 프로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서 넣은 골 당 백미 1포씩을 이웃돕기 쌀로 적립하는 행사로 농협 하나로클럽과 협약을 맺어 추진하여온 결과다.
1989년 창단돼 K리그 7회 우승 및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화천마프로축구단은 2000년 연고지를 성남시로 옮긴 뒤 지역내 축구 클리닉, 다문화가정 홈경기 초청, 안과 무료시술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또 농협 하나로 클럽도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하여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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