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공군작전사령부서 이발봉사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 교수와 학생들이 군 장병을 상대로 이발봉사활동을 벌였다.
용인송담대는 강경화 뷰티케어과 학과장과 손향미·이옥규 교수 및 학생이 지난 15일 평택의 공군 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을 방문해 군 장병 100명에게 이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수진과 학생들은 이발 봉사를 마친 뒤 장병의 겨울철 손발 관리를 위해 위문품으로 핸드크림 100개를 전달했다.
앞서 용인송담대는 지난해 12월19일 공군작전사령부와 상호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이발봉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전공 실습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에따라 용인송담대는 앞으로 한 달에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을 갖추고 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전인적 인성을 갖춘 뷰티션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학생들이 또래 병사들이 군 복무를 하면서 나라를 지키는 모습을 지켜보니 뿌듯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신설된 용인송담대 뷰티케어과는 토탈뷰티를 실현할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메이크업, 헤어, 피부미용, 화장품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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