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역 내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재정을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예비 사회적기업 지원비로 총 7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8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하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다음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열고 지정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희망 업체는 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제반서류와 함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유봉석 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대상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향후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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