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원봉사자 영서포터즈 발대식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의 3번째 영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3기 영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제3기 영서포터즈는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어학 능력 외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만 19~29세 지원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10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공항공사는 지난 2011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세계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객 접점 지역에 대고객 서비스 채널로 기존 안내요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영서포터즈를 배치, 운영해 출·입국장 혼잡 완화, 셀프 체크인 활성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제3기 영서포터즈가 동계 성수기에 접어드는 때에 맞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여객의 원활한 공항 이용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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