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이끌 비영리 법인이 다음 달 출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과 학교, 연구소 등 50개 기관으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 ‘인천경제자유구역 경제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다음 달 출범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연합회는 애초 지난해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회원 확보 문제 등으로 일정이 늦어졌다.
연합회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지원 및 투자정보 제공, 공동 IR(기업설명회) 등에 나선다. 특히 기업 활동의 애로 사항 조사, 기술 교류 촉진,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연구,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도 펼친다.
사무실은 다음 달 준공되는 송도국제도시 아이타워(I-Tower)에 개소할 예정으로 사무국장과 직원 1~2명이 상주하게 된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2011년 말 셀트리온, 연세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등 34곳의 회원사가 연합회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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