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13년 차질없는 인프라건설 등 7대 과제 비전으로 제시

인천항만공사(IPA)는 1일 2013년 경영방침으로 차질없는 인프라 건설 등 7대 과제를 선정하고 ‘안정적인 성장구조 확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계사년 7대 경영방침은 IPA 최대현안인 인천 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 항만 배후 물류부지 등 인프라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과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훼손될 수 있는 재무구조 악화를 최소화해 공기업 면모를 갖춰나가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항만 관리운영 주체답게 부두 운영 효율ㆍ생산성을 높이고 화주ㆍ선사에 대한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 등 항만운영 경쟁력 확보와 신성장동력 발굴 및 사업구조 고도화, 새 국정 정책기조에 부응,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초일류지향 마인드 확립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꼽았다.

김춘선 사장은 새해 비전과 관련, “올해는 IPA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한해를 만들어 더욱 안정적인 성장구조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2013년에는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통합과 시대적 가치 실현에 조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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