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내 31곳에 무인민원 발급기가 설치됐다.
성남시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 31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분당구 내 판교도서관, 분당서울대병원, AK플라자 등 14곳, 수정구 내 성남지원, 성남세무서, 이마트 성남점 등 10곳, 중원구 내 모란역, 성남시청, 중원구청 등 7곳에 설치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자동차등록원부,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지방세과세증명,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원, 건설기계등록원부, 기초생활수급자증명, 검정고시(합격·성적)증명서, 졸업(성적)증명서, 고교 생활기록부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는 주민등록 등·초본 기준으로 민원실에서 발급(400원) 받을 때보다 100원 저렴하다.
판교·삼평·백현·운중동주민센터 내 무인발급창구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수수료는 50% 저렴한 500원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본인 확인 지문 인식만으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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