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스마트 폰은 3천 만개의 보급대수로 국민들 대부분의 손에 들려 있으며 모든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 함은 물론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 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 해외관광객은 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던 해에 2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기록한 후 지난 11월 중순경 1천만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세계 인바운드 순위가 25위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그 동안 관광강국으로 여겨지던 체코(28위), 스위스(30위), 호주(42위) 보다 높은 수준으로 1978년 100만명 돌파 이래 매년 연평균 15%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 중에서 우리 인천에는 10월말 현재 851천 여명(우리나라 방문객 수의 9%)이 방문하였고 방인 중국인 관광객은 372천 여명(15.3%)의 방문 기록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꾸준한 인천관광 상품의 판촉과 개발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데 11월 말 현재 지난해 7만4천477명과 대비하여 13만8천998명(86.%)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올해 우리시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인 14만명을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화권 관광객은 중저가 숙박시설의 확보 등의 시책에 힘입어 금년도 목표인 10만명을 상회하는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 관광객이 국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문화관광해설사의 사전 예약을 통한 도움을 받아 관광 시설물 등에 대한 해설을 들어가며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다.
그러나 사전 예약의 불편함과 시간 제약 등의 한계에 따라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인천시는 관광지나 유적에 대한 모바일 안내 콘텐츠를 보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천을 찾는 관광객의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서 인천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층 실감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인천여행’을 개발ㆍ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은 지난해 12월에 중구지역의 북성동과 동인천, 월미도 코스 등 7개 워킹투어 코스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에 강화지역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확장, 추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강화지역의 8경과 생태환경, 역사문화의 3개 테마 24개 스팟을 추가 서비스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갑곳돈대, 마니산, 전등사 등 강화 8경과 석모도 자연휴양림, 강화갯벌센터 등을 소개하는 생태환경 부분과 박물관, 왕릉 등의 역사 문화 유산 관련 관광자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여행’은 인천지역의 숨은 이야기들을 스토리 텔링 오디오로 들을 수 있고 쉽고 편리한 탐방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약식지도에 자신의 현재 위치가 표시되어 이동을 위한 편리한 동선 안내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 전 지역의 관광명소와 문화공연, 음식 및 숙박업소 소개 등 관광을 위한 여행 종합 정보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 된다.
우리 인천에 소재한 역사가 스며있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변화하며 발돋움하는 주요 관광지를 찾아 마음이 통하는 함께하고픈 사람과 천천히 시간의 여유를 갖고 거닐면서 자기가 필요한 설명을 아무때나 들으며 우리 주위에 있는 유적지나 관광지 등을 찾아 봄으로서 효율적으로 여가도 즐기고 주변의 역사적인 의미 등을 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
이 경 영 인천시 관광진흥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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