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가 11일 오후 본서 대회의실에서 남ㆍ여 의용소방대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자정결의대회는 의용소방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 선출된 유병삼ㆍ동채선 의용(여성) 소방대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신규 대원과 신임간부 20명 등으로 포진된 하남의용소방대의 인적쇄신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정 결의대회는 하남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의 청렴 임무수행을 다짐하는 의용소방대 자정결의문 낭독 및 선서, 조직정비 등을 발표한 데 이어 의용소방대 봉사정신 확립을 내용을 담은 강연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유의용 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자부심을 느끼고 관계법규와 규정을 준수하며 청렴한 임무수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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