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센터개발, IHG와 호텔운영 계약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IHG)이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특 2급)’를 운영한다.
인천아트센터 지원2단지 사업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SPC) 오케이센터개발(주)과 IHG는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이 들어설 지원2단지에는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객실 202실을 포함해 레스토랑, 연회장, 피트니스, 스카이라운지 등 각종 시설을 갖춘 특 2급으로 2014년 아시안게임 일정에 맞춰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서 송도의 심장으로 불리는 국제업무단지 중심인데다 GCF가 입주할 아이타워와 마주하고 개발 예정인 국제병원, 쇼핑몰,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과 어우러지면 도심 속 비즈니스호텔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길학균 오케이센터개발 대표는 “세계적인 호텔 운영사인 IHG와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하며 전 세계 IHG의 네트워크와 송도국제도시의 비전이 어우러져 비즈니스 성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에는 쉐라톤호텔, 송도파크호텔, 송도브릿지호텔이 들어섰으며 평균 객실 가동률은 80%에 이른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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