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은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과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남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성남시청소년문화존 프로그램 운영 당시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의 아동 환자를 위해 기부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교육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면서 “기업이 가진 인프라와 임직원들의 재능은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진로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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