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인터내셔널ㆍTOPIC센터 개소 외국인 유학생 ‘토털 원스톱’ 서비스

한국어 교육ㆍ출입국 관련 업무 등 체계적 지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가천인터내셔널센터와 가천TOPIC(한국어능력시험)센터를 4일 개소했다.

교내 비전타워에 들어선 가천인터내셔널센터는 교수가 상주하며 학업과 진로, 출입국 관련 업무, 기숙사, 건강 문제 등 유학생활 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ONE STOP으로 해결한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이 많아 중국인 교수도 상담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한국어 능력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국제어학원에 TOPIC센터도 문을 열었다. 문제 유형에 맞춘 모의시험을 반복적으로 치르면서 시험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본인이 희망하면 오전, 오후 언제나 무료로 응시가 가능하다.

가천대에는 현재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75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인터내셔널센터와 토픽센터 개소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길여 총장은 개소식에서 “유학생활을 오래해 누구보다 유학생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유학생들에게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해 성공적인 유학생활될수 있도록 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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