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압류나 압류가 안 되는 노란우산공제를 잘 활용하세요.”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4일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호텔 2층 드가홀에서 지역 내 협동조합 이사장과 중소기업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란우산공제와 금융기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
5년 전부터 운영 중인 노란우산공제는 최근 가입자 24만명과 부금 조성 1조원을 달성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금융전문가를 초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효율적 자금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김종환 중기중 인천본부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노란우선공제가 법적으로 가압류 및 압류가 되지 않는 만큼, 많은 기업인이 이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세계 경기침체와 더불어 우리나라가 일본식 장기 저성장체제로 진입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공제의 활용 방안을 알릴 필요성이 크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효율적인 자금 활용방법과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강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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