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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팽성민속장 연합회, 불우이웃돕기 '훈훈'

승인 2012-12-03 15:43
김덕현 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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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 민속장 연합회(회장 김봉성)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부용봉사대와 공동으로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기탁했다.

이날 연합회는 100가구에 270만 원 상당의 쌀 100포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100가구에 쌀 100포를 전달했다.

김봉성 회장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단체는 아니지만, 하루하루를 부지런히 살아가는 소박한 상인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한편, 팽성 민속장 연합회는 팽성읍 안정리에서 열리는 민속 재래시장 100여 명의 상인으로 구성된 상인 연합회로서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매년 봉사활동에 활용하는 등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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