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노동부장관상에 이어 두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시 한번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공항공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일터혁신 콘퍼런스에서 고용노동부의 ‘2012 일터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작업장 혁신일터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일터혁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기업의 일터혁신을 촉진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올해 25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항공사는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신뢰 형성을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 점과 인천국제공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평가받는 문화공항(Culture-port) 구현에 있어 조직 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셀프체크인시스템·공용여객처리시스템·사이버터미널(www.cyberairport.kr)·환승 및 탑승자동화시스템 등 빠른 출입국 수속을 지원하는 유에어포트(u-Airport) 서비스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정선 공항공사 인재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일터 혁신 노력을 계속해 종사자 모두가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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