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총장에 서범석씨(61)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오산학원 이사회(이사장 임계순)는 지난 27일 제236차 이사회를 열고 서범석씨를 오산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 총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사무국장, 대통령 비서실 교육비서관, 서울시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등을 역임한 교육 행정가 출신인 서 총장은 강직하고 추진력이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서범석 총장은 “그동안 교육행정가로서 모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오산대학교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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