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사무직 2천991명 쇄도
인천항만공사 하반기 공채에 인재들이 몰려 최고 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경력직(2급) 2명, 신입직(7급) 6명, 고졸 청년인턴 2명 등 총 12명의 신규 인력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7급 사무(일반행정직) 부문은 4명 모집에 2천991명이 지원해 74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7급 건설(토목직) 부문도 1명 모집에 743명이 지원해 7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급 사무(IT직) 부문도 1명 모집에 457명이 지원했다.
또 경력직 2급과 3급은 각각 1명 모집에 90명, 355명이 몰렸고, 고졸 청년인턴직 기계·전기 부문 각각 1명 모집에 68명과 4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 중에는 해외 박사 학위자는 물론 토익 만점자와 기술사(토목), 공인회계사(미국), 국내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자격증 보유자 등 인재들이 대거 몰려 IPA 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IPA는 오는 29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뒤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다음 달 말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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