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계약 순항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3차례에 걸쳐 분양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가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도시공사는 1·2차에 걸쳐 분양한 보금자리주택 중·소형 2천186가구 가운데 2천157가구의 계약을 완료해 계약률 99%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일 계약을 시작한 민간부문 3차 분양에서는 전체 850가구 가운데 695가구가 계약을 마쳐 20일 만에 82%의 진행률을 보였다.

도시공사는 계약 수요가 잇따르면서 남은 물량도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도시공사는 이 지구 내 상업·도시형 생활주택·단독주택용지 등 토지 분양을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달 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업·도시형 생활주택은 오는 28일 입찰을 시행하고, 단독주택용지는 29일 추첨할 예정이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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