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라이언스(회장 이병오)는 최근 용인시 처인구 남동의 클럽 사무실에서 이병오 클럽회장 등 회원 100명과 용인동부경찰서 보안담당경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용인 라이언스는 이 자리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중학생 6명과 대학생 4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성균관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K군은 “신변보호 경찰관 및 지역 사회단체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북한이탈주민 안보강사 S씨를 초청, 북한의 실상과 우리 정권의 통일정책에 관한 강연도 시행됐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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