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위촉

의왕경찰서는 최근 김희규 서장과 정상진 내손초등학교장, 명예경찰소년단과 인솔교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로 위촉된 소년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교내 법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경기경찰청 홍보단을 초청해 마술 및 노래ㆍ댄스공연을 개최한 데 이어 학교폭력 예방 골든벨 퀴즈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이성재군(고천초 5)은 총 40문제 중 35개를 맞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자리에서 김희규 서장은 “명예경찰이라는 자부심으로 교내ㆍ외 학교폭력 등 불의에 맞서는 용기있는 학생으로 자라나 사회의 큰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고천ㆍ내손ㆍ포일ㆍ갈뫼초교 등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4~6학년 68명으로 구성, 지난 4월 발대식을 한 뒤 경찰과의 합동 캠페인을 비롯해 교내순찰ㆍ봉사활동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교내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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