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가 지역 내 식품업체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경영개선과 지속성장, 수출 등 모두 3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컨설팅 세부내용으로 경영개선 분야는 ▲HACCP(위생관리시스템)지정 ▲전통식품인증 ▲제품영양설계 ▲유통기한설정 ▲식품안전진단 ▲온라인홍보설계(웹디자인ㆍSNS) ▲상품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속성장 분야는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지적재산권 ▲경영ㆍ홍보전략 ▲마케팅 등에 대한 심층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출분야에서 ▲시장개척 ▲무역실무 ▲현지화 등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전문컨설팅이 이뤄진다.
aT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진단을 통해 컨설팅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업체는 분야별로 700~1천400만원 등 컨설팅 비용의 70%를 국고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 또는 www.foodinkorea.co.kr 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aT 인천지사 관계자는 “식품기업에 대한 컨설팅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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