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실시

30일까지 학교·공동주택 106개소 대상

오산시는 오는 30일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녹색 생활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공동주택 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거에 나설 방침이다.

버려진 폐건전지는 부식돼 토양, 수질 등 환경을 오염시키나, 재활용하면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금속자원을 회수해 다시 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 쓴 폐건전지를 가까운 동주민센터, 아파트, 시청, 학교 등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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